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an't Fear Your Own World/평가 (문단 편집) ==== 본편에서 대우가 나빴던 캐릭터들의 위상 회복 ==== 히사기와 히라코, 바라간, 할리벨, 루피, 긴죠가 이번 소설의 최대 수혜자로 꼽힌다. 히사기는 이번 소설에서 주인공을 맡은 만큼, 거기에 알맞는 활약을 해낸다. 그리고 단순히 주인공이 되었다고 해서 전부 해결해버리는 것이 아닌 정령정통신 편집부장이라는 직위에 따른 조사 과정, 만해의 능력, 히사기 본인의 정신적 성장을 다루어서 혼자서 막튀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섞여들도록 배치했다. 또한, 만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아란칼 편의 그 허세쩌는 대사[* 참백도가 생명을 거두어들이는 형태여서 맘에 안든다.]에 중요한 의미가 숨겨져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무려 9년[* 풍사가 처음으로 공개된 38권이 2009년에 발매됐고, CFYOW 소설이 2018년에 발매됐다.]만에 허세 대사에서 중요한 복선으로 재조명 되었다. 신지의 경우 천년혈전 당시 상성 등의 문제로 전적이 부실했으나 이번 편에서 시해의 능력와 만해를 이용해 대활약하여 그 위상을 회복하였다.[* 적이 참백도의 능력으로 카피한 경화수월의 해방 장면을 시해로 감각을 비틀어 못 보게 하는 식으로 카운터치고, 만해로 켄파치 정도가 아니면 덮쳐질 시 그 누구도 무사하지는 못할 거라는 군세를 단신으로 상대, 서로 팀킬을 하게 하여 전멸시켰다.] 또한 만해의 경우 실성능은 둘째치고 상당한 완성도와 천년혈전 당시 쓰지 않았던 이유 또한 설명이 되어 설득력 또한 챙겼다. 토센은 타락하게 된 과거가 구체적으로 밝혀지면서, 그가 과거엔 개념인이었지만 비참한 과거로 인해 타락해버린 안타까운 인물이라는 캐릭터성이 더욱 강해졌다. 본편에선 과거가 간략하게만 언급된 탓에 그가 찌질이 취급 받았지만 소설을 읽은 독자들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라면서 토센에 대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란칼 편에서 에스파다의 부진 때문에 호로라는 종족 자체가 퀸시나 사신에 비하면 약체 종족 취급을 받았으며[* 천년혈전 편 도입부에 웨코문드가 퀸시에게 점령당한 상태로 등장한 것도 한 몫 했다.] 특히 본편에서 막장 파워 밸런스의 피해자였던 티아 하리벨과 비참한 최후를 당한 루피 안테노르 또한 이번 소설로 굴욕을 만회했다. 하리벨은 그 많은 웨코문드의 아란칼들을 통제할 힘이 있음이 묘사되며, 이기사기파에게 강함을 인정받고 릴토토, 지젤 등 대장급 퀸시들을 해방 없이 제압하며 히코네의 이기사기파를 상쇄시켜 그림죠, 루드본 등을 구해내는 활약을 보여준다. 루피는 비록 마유리의 개조 덕이라곤 하나 2년전 자신을 죽인 그림죠와 호각 이상의 전력을 선보이고 심지어는 죽일 뻔하기까지 하는 강함까지 선보였다.[* 소설에서 그림죠는 노이트라와 동급의 파워업을 했으므로 루피 역시 노이트라 수준으로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소설판 오리지널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이기사기파 덕분에 호로의 위상이 급상승했다. 약체라는 인식이 강했던 호로의 위상을 회복시켰단 점에서 확실히 긍정적인 부분이다. 긴죠는 시해로 발사한 월아천충의 위력이 그림죠의 그랑 레이 세로와 맞먹는다는 묘사가 나오고 후반부 이기사기파를 해방한 히코네와 맞서 싸울 수준의 전력으로 언급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